CES 혁신상 기업 만난 중기부…팬덤 서비스 투자유치 [Geeks' Briefing]

입력 2024-01-25 18:01   수정 2024-01-25 18:05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25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블루포인트, 작년 56개사에 180억원 투자…누적 331곳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투자한 스타트업 누적 숫자가 331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블루포인트는 지난해 투자실적을 결산한 결과, 지난 1년간 56개 스타트업에 180억원의 투자를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에 블루포인트의 누적 포트폴리오(투자한 스타트업) 숫자는 331개로 늘어났다.

지난해 신규 투자한 스타트업 56개사의 산업 분포는 △산업기술 26.7% △데이터·AI 19.6% △디지털라이프 10.7% △바이오·메디컬 8.9% △콘텐츠 7.1% △헬스케어 3.6% △푸드테크 3.5% △클린테크 1.7% △기타 17.8%로 나타났다.

접수된 IR(투자설명)자료는 3111건을 기록했다. 2021년 1526건, 2022년 3059건에 이어 꾸준한 증가세다. 블루포인트는 홈페이지를 통한 상시 투자 요청, 자체 배치프로그램 등 경로로 IR 신청을 받는다.

웹툰작가 팬덤 서비스 '숄더', 프리A 투자유치
웹툰 작가 등 창작자 팬덤 서비스 '숄더'를 운영하는 비랩트가 일본 디지털 코믹 서비스 기업 아무타스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고 협력관계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숄더는 웹툰 작가나 일러스트레이터들이 팬들과 소통을 위한 공간을 만들면 정기 구독 형태로 팬들이 공간에 참여해 함께 공간을 성장시키는 서비스다. 작가와 팬들은 기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보다 더 가까운 소통을 할 수 있고 한정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CES 혁신상 기업 만난 오기웅 중기차관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CES 2024에서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을 방문,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CES 2024 혁신상을 받은 웨이커, 딥엑스, 메이아이, 텔레픽스, 솔리브벤처스 등 4개 기업 대표도 이 자리에 함께 했다.

벤처기업협회, 플랫폼법 제정 반대 SNS 캠페인 실시
벤처기업협회가 '플랫폼 경쟁촉진법'(플랫폼법) 제정을 반대하는 SNS 캠페인을 시작했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플랫폼법은 기업성장에 한도(캡)를 설정해 놓은 규제로 기업활동에 위축을 주고 혁신을 저해한다"며 "플랫폼 기업뿐만 아니라 플랫폼에 입점한 중소상공인, 플랫폼 이용자들이 편익 등을 고려해 법 제정을 철회해야한다"고 말했다.

앞서 플랫폼법 제정이 추진되자 김한준 알토스벤처스 대표, 이준표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 등 벤처업계에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낸 바 있다. 이에 이번 캠페인은 해당 법안이 도입될 경우 문제점과 우려사항을 전 국민에게 알려 도입 철회를 요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투AC, 작년 38개사 102억 투자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한투AC)가 지난해 투자혹한기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26% 늘린 102억원을 38개 스타트업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한투AC는 스타트업 배치 프로그램인 '바른동행 드림챌린저'을 통해 19개 기업에 33억원, 후속으로 15억원을 투자했다. 바른동행 선정 기업인 △캥스터즈 △라이크낫 △윤회 △파프리카데이터랩 △커넥트브릭 △트윈나노 △플루언트 △뷰전 등은 후속투자도 받았다.

한투AC 측은 "매 기수마다 데모데이 등의 후속투자 유치 지원에 힘입어 전체 포트폴리오 사 중 30% 이상의 스타트업이 높은 기업가치로 후속 투자를 유치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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